'랩탑'에 해당하는 궁시렁 3

  1. 2008.09.01 호흡 곤란 4
  2. 2007.07.23 now that the laptop's restored
  3. 2007.07.17 랩탑 뇌사 - 아 짜증나 -_-+ 1

호흡 곤란

Life 2008. 9. 1. 17:45


방금 전 포레스트에게 전화가 와서는 사물함 또 됐다고 자랑질했다.




-_- +++




12초 동안 호흡 곤란. -_-;;;
왜 말도 없이 혼자만 신청했냐고 버럭대니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다며... (사실... 나도 내가 모르고 있던 게 너무 당혹스러우니 할 말은 없고 흙 ㅠㅠ)

그러고는 와서 손수 당첨 리스트를 보여주더니 어깨를 특유의 괴력으로 주물러(꼭 그렇게 안 해도 너 돌쇠인 거 다 안다 -ㅅ-) 내 정신을 빼놓은 다음 124만원짜리 랩탑이 어떻냐고 물어본 뒤 (자판기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5센트밖에 없다며) 5센트를 뜯어갔다. -_-ㅋ


3일까지 열쇠를 반납해야 하니 비가 그치면 우스꽝스러운 가방을 들쳐메고 짐을 또 옮겨야겠구나. -_ㅜ
it's time to get back to the usual cycle. -_-

we've been wasting a whole week-! -ㅅ-;;;




what the... -_-;;; oh, my -_-;;; holy galaxy -_-;;;
골방환상곡 199화

c 2007 박종원, 심윤수



랩탑이 갑자기 얼음땡 하기 시작했따... ㅡㅡ;;;

멀쩡히 잘 돌아가다 갑자기 띡-하는 소리가 나면서 얼음땡~ -_-;

랩탑이라 열어보기도 뭐하고... 오랫동안 쓰면서 청소를 한 번도 안해서 먼지가 쌓여 열 배출이 잘 안돼서 그러나~ 싶어 집에 가져와서 열어보았지만 뭐 먼지도 그닥 없고 ㅡㅡㅋ

결국 서비스 센터에 가져갔는데,
오래 기다려 엔지니어에게 보였지만 고작 한다는 게 하드 스캔(난 전화했을 때 하드를 검사해 본다길래 뜯어본다는줄 알았지 -ㅁ-;;;)에다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무슨 잡다한 검사를 계속 돌리며 하드에 과부하를 주다가 에러가 있으면 멈출 거라고 하는데 20분 넘게 돌려도 멀쩡하게 잘만 돌아가고 ㅡㅡ;;;

딸깍 소리가 나는 건 거의 대부분 HDD 문제지만 지금 검사한 걸 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니 자기도 모르겠다면서... =ㅅ= 결국 시간만 날리고 와버렸다.
학교에선 좀 돌아가나 싶더니 바로 또 얼음땡... -_-+++ 짜증나 죽는 줄 알았따. -_-+++
이 무겁고 시끄러운 구형 모델에 돈을 쓰란 말이야? -_-

새로 산 우산은 질질 새기나 하고... -_-;;; 이건 뭐 딱히 어느 부분을 가리지 않고 전체가 질질 샌다. ㅡㅡ; 뭐 이따구야 ㅡㅡ;;;


+ 드뎌 오늘... 뇌사 판정을 내렸다. ㅡㅡ;

어째 한 시간 정도 잘 돌아가나 싶더니... 또 딱딱 거리길래 어익후- 하면서 급 끄려고 했으나, 종료하는 도중에 다운되어 버리는 ㅡㅡ;;;
재부팅하고 스캔디스크 하는 도중 또 다운 ㅡㅡ;;;
그러더니 이젠 아예 os not found라며 부팅 거부 ㅡㅡ;;;;;;;;;
계속 딱딱 거려서 겁이 나서 다시 켜지도 못하고 그냥 뇌사 선고를 내렸다. ㅡㅅㅡ

이게 다 하워드가 오랬다가 오지 말라고 한 탓...이냐? -_-;;;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떡해 어떡해~~~ 즐즐즐~~~ 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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