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부 잘 해서 장학금 줘 놓고 이제와서 도로 뺏아가냐! 고 분노를 분출하는 연대 신방과 조완순(대역, 가명) 씨.


헐 연대 쩐다;;; 고대가 등록금 2% 내린다고 하니까 연대는 (헐 그래? 그럼 우린 더 내려야지!) 2.3% 인하하고 장학금도 133억 원 추가로 확충해서 실질적으로 6% 인하 효과를 내겠다고 발표했는데, 보도자료 뒤로는 등록금 인하 때문에 학과에 배정된 장학금이 줄었다고 이미 성적우수장학금 지급이 확정된 학생을 명단에서 제외해 버렸다. ㄷㄷㄷ
연대는 장학금이 늘어났고 지급 대상이 확대된 것도 맞지만 장학금 정책을 소득분위 중심으로 변경하면서 장학금 배정액이 일부 변경된 거라고 해명했다는데, 아니 솔직히 장학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우선 주는 건 백 번 옳은 말이지만 그렇다고 이미 대상자 선정 및 통보가 다 끝난 후에 그것도 성적 장학금을 게다가 30%만 남겨 놓고 잘라 버리는 게 무슨 확충이야 -ㅅ-;;; 신용카드 돌려막기도 아니고 ㅡㅡ; 정 그렇다면 재무부 직원들이야 골머리 좀 썩더라도 성적 장학금 규모는 다음 학기부터 줄여도 되잖아.
연대야 뭐 언플 잘 하니까 잠깐 동안만 시끌하다가 그냥 묻히겠지. 설마 미안해염 장학금 취소한다는 거 취소할 게염 >3< 이러겠어? ㅋ

정보 출처 : 고파스 익게



이게 뭐야! 전원 4년 전액 장학금?!?!?

아니, 그것보다 일단... 우선선발이 뭔데? @_@ (누군가의 설명에 의하면 특차가 이름만 바꾼 거라고 함)

...

...!!!

뭐야! 나는 입학하는 학기만 70% 할인 받았는데!



- 여보세요. 당신은 경영대도 아니면서 뭘 세삼스레 이제 와서 이런 거 가지고 아까워하고 그럽니까.
- 그래도 만약 내가 입학할 때 이런 이벤트(응?)를 했으면 당연히 경영대 갔을 거 아뇨! (정말?)
- 만약 그랬으면 합격했겠수? ㅋㅋㅋ
- ...;;; (아마 붙지 않았을...까? ㅍㅎ)


그러고 보니 정말 정대는 없네. ㅡㅡㅋ


- 따지고 보니 당신도 4학년 때는 푼전 몇푼만 내고 다녔잖소!
- 그건 불우이웃돕기잖아요. 핀트가 다른 문제라고요.
아주 많은 일이 일어난 지난 주였다 ㅡㅡㅋ

화욜 아침에 배가 살짜쿵 아파서 조금 누워있다가 늦게 나온 김에, 착한 손주노릇 한 번 해보겠다고 -ㅂ-;;;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뭐 그닥 그렇게 긴 것도 아니었삼! ㅡㅡㅋ), 처음 보는 아줌마한테 조금 짧게(아놔... 걍 정리해달라고만 할 걸... 착한 손주는 무슨 ㅡㅡ;) 해 달라고 했더니...

안경을 쓰고 거울을 바라보고는 경악하고 말았따!!!
이건 귀두컷도 아니고 스포츠머리도 아니야!!!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멍-하게 앉아있으니까 아줌마가 슬쩍 다가와, "더 잘라 드릴까요?" -_-;

아놔... 아줌마!!! 나 다음 달에 졸업사진 찍어야 한다규!!! ㅡㅡ;;;


증거자료 ㅡㅡ; (공개 안 하려고 했지만... 폭발적 이해를 돕기 위해 -_-;;;)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나 어쩌면 좋아!!! ㅠㅠ
매번 머리 자르던 남자 미용사는 어디 갔던 거야! ㅡㅡ;

집에 가서 모자를 쓰고 나올까 하다가 그냥 학교에 왔는데, 도착하자마자 포레스트와 마주치고 말았다.
뷰티에는 문외한이라고 자부(?)하는 포레스트가 혀를 찰 정도니 이건 완전 게임 끝난 거삼. ㅡㅜ

웃기는 건 이렇게 미용실에서 테러를 당한 뒤 사람들을 우연히 급만나게 된다는 거다 -ㅅ-;;;


중광이 지난 주부터 공사중이어서 월욜은 백주년에 들어갔는데, 자리를 연장하려고 하니 안 되는 것이 아닌가!
네네~ 교환학생증 때문이죠~ ㅋㅋㅋ
시간이 지나서도 그냥 앉아있었는데 마침 하워드에게 전화가 와서 또 낼름 수원으로 날아가~ ㅎㅎㅎ (왜?)
하워드가 수원역에 전화를 걸어 막차가 몇 시냐고 물어보는 도중 900번 버스가 왔길래 일단 기다려보고 다음 걸 타려고 했지만 하워드가 얼른 타고 가라며 등떠밀기에 그냥 냅다 뛰어서 탔는데 알고 보니 그 버스도 막차였다 ㅋㅋㅋ


수욜엔 HDR 멤버들이 본관 앞 잔디밭에 모여 도미노를 세 판이나 시켜 먹고 ㅡㅡㅋ 즐거운 시간을 보냈따~ ㅎㅎㅎ
(본관 앞 잔디밭 궁시렁을 보시라 ㅋㅋㅋ)
아놔- 캐시로 받지도 않은 장학금가지고~ ㄲㄲㄲ
영성이형은 정말로 통장에 돈 넣어주고 @o@/



목욜엔 지름신이 급강림해... ㅡㅡ;;;

정가는 12만원입니다.


열흘동안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던 이 책을 지르고 말았다.
먼저 퀴즈- 이건 얼마일까요? +_+ 지누는 30% 할인에 눈이 멀어 구입. -ㅁ-;

그런데... 책을 들고 카운터로 갔더니, 할부가 안 된다네 ㅡㅡ;;;
지름신은 한 달에 28000원씩이면 돼~ 하며 나를 꼬드겨놓고는 =ㅅ=;;;

- 그래서 어떡했는데?
- 그냥... 일시불로 긁었지 뭐 ㅡㅡ;;;


목욜엔 진희랑 효진이를 만나고,
금욜엔 또 동현이가 말로만 듣던 황승현옹을 모임에 초대해 감자탕집엘;;;
(뭐 나름 버텼삼 ㅡㅡ;)




아. 새로 알게된 사실. 영성이형도 나랑 같이 행정법 들었다는 거~ ㅋㅋㅋ
푸하하~~ 진짜 웃겨~~~ 4년 전에도 같은 교실에 앉아 있었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ㅋㅋㅋ 지금 이렇게 친해지게 될 줄 상상이나 했을까~~~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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