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초과'에 해당하는 궁시렁 3개
- 2008.07.30 Trial on textcube.com 2
- 2008.07.28 다음 블로거뉴스가 무섭긴 무섭구나
- 2008.06.30 (어쨌거나) 고대 이름으로 나가는 6월 30일 경향신문 1면 하단 광고
얼마 전에 아주 우연한 기회로 텍스트큐브가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를 비밀리에(응?)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 트래픽 떡실신을 당한 뒤 하루 트래픽이 500MB밖에 안 되는 홈페이지에 7천명에 가까운 방문자가 쏟아지니 트래픽의 한계를 느껴서, 그냥 가입형 블로그라면 내 돈도 안 내도 되고 트래픽 걱정도 안 할텐데-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베스트에 올랐던 그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매직보이님이 텍큐닷컴 초대장을 배포한다는 글을 또 역시 아주 우연한 기회로 어느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보게 되었고 염치불구하고 초대를 부탁했다. (굽신굽신)
아직 closed beta 서비스라 내 맘대로 손댈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서 아직 망설이고 있는데, ginu.kr 도메인이 아깝긴 하지만(도메인을 여기로 연결시키면 사이트에 올려놓은 페이지는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잖아?) 아무래도 트래픽이나 커뮤니케이션을 생각한다면 Duchy of New Achernar는 여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홈페이지는 정말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3중성벽 꼴이 나는 건가... ㄷㄷㄷ
아니면, 아카이브로 남게 될라나... 내 성격상 db를 직접 주물러야 직성이 풀리니까. (가입형은 이게 단점이구만.)
아직 closed beta 서비스라 내 맘대로 손댈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서 아직 망설이고 있는데, ginu.kr 도메인이 아깝긴 하지만(도메인을 여기로 연결시키면 사이트에 올려놓은 페이지는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잖아?) 아무래도 트래픽이나 커뮤니케이션을 생각한다면 Duchy of New Achernar는 여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홈페이지는 정말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3중성벽 꼴이 나는 건가... ㄷㄷㄷ
아니면, 아카이브로 남게 될라나... 내 성격상 db를 직접 주물러야 직성이 풀리니까. (가입형은 이게 단점이구만.)
인증 스샷 (응?)
구글맵스에 동해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는 글을 일요일 새벽 블로거뉴스에 보낸 뒤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루 종일 IT 부문 베스트 1번에 올라가 있는 바람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엄청난 클릭수의 쓰나미가 몰아닥쳐 어제 하루 홈페이지는 트래픽에 떡실신된 상태였다. 트래픽 초기화는 2번 더 할 수 있었는데 1시쯤에 이미 셧다운 된 상태에서 1시 22분에 한 번 초기화를 했지만 2시간을 채 못 채우고 2시 53분에 다시 초기화를 시켰다.
다음 블로거뉴스가 새삼 무섭게 느껴지는 순간- ㅇㅅㅇ;;;
하지만 이 마저도 모자라 결국 5시쯤 완전히 접속이 중단되고 말았다. (더 이상 트래픽 초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응? 그런데 밤 9시쯤 다시 접속이 되는 게 아닌가? 12시도 아직 안 됐는데 왜 벌써 트래픽이 풀렸지? 하면서 다음이 압박을 넣었나- 하는 얼토당토 않은 어처구니 없는 망상도 해 보았으나, 집에 와서 비누넷을 살펴보니 역시 어쩌다 한 번 서버가 리셋되면 12시 되기 전에도 초기화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ㅋㅋㅋ
오늘 새벽까지도 블로거뉴스 베스트에서 내려올 줄을 몰라서 (2번으로 내려갔음 -_-;) 1분에 1%꼴로 트래픽이 올라가길래, 70%정도 트래픽이 찼을 때 다음에 문의 메일을 보내(24시간 핫라인에 전화해볼까-도 생각 ㅋ) 블로거뉴스 베스트에서 내려달라고 사정을 했지만 오늘 아침 9시에 확인해보니 아직도 베스트에 올라 있고 이미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 하루 평균 트래픽이 200MB도 안 되는데 돈을 더 들여가며 1GB짜리 상품으로 갈아타기도 좀 그렇고... 더 아이러니한 건 공짜로 블로그 계정을 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람들이 들어와도 트래픽이 넘쳐서 글을 못 보는 일은 없을텐데, 하고 생각하니 괜히 설치형 블로그를 선택했나ㅡ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은 접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글은 mysql에 직접 접속해서 쓰고 있다. ㅋㅋㅋ
민족고대가 촛불의 배후가 되겠습니다.
촛불집회의 성격이 변질되어 가고 경찰의 진압 수위가 나날이 높아져가는 아스트랄한 타이밍에 올라가는 신문 광고. 그 동안 모금한 금액으로는 1면 하단 광고료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경향신문에서 그냥 실어준다고.
고파스에서 모금 광고글을 보고 낼름 동참했지만(이게 10일 전;;;) 신문 광고에 대한 대다수 고파서들의 반응은 액화질소에 담궜다 꺼낸 바나나마냥 차가웠다.
동맹휴업이 성사되기까자의 우여곡절보다 더 기가 막힌 진통 끝에 어쨌거나 고대 이름을 건 광고가 나가기는 나간다.
이 파일을 누군가가 퍼가서 오늘 오후에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했다.
트래픽 셧다운은 2004년 이후로 처음이라...;;; 급깜놀;;;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아보고 복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포레스트한테 이 포스트를 들키고 말았다. -_-ㅋ 우엥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