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1km 에서 피어나는... 아 이걸 뭐라고 하더라? 서리?


-50 ゚섭씨의 압박 ㅋㄷ

어째서 이 모니터의 한글 글꼴은 대략 10년이 지나도록 변함이 없을까? 저 글꼴을 보면 딱 생각나는 것이 한글 글꼴이 아무 것도 없을 때 나오는 임시(?) 글꼴. 글씨가 너무 멋져서 시신경이 마구 오그라든다. 대륙간 장거리를 뛰는 KLM 비행기 중 이코노미에 개인용 모니터가 없는 건 KLM Asia 소속이었던 비행기 6대가 전부라고 위키피디아에 나온 정보로 추론할 수 있는데, 아무 듣보잡이나 편집할 수 있는 위키의 특성상 학교 숙제의 출처 증거 자료로는 로봇의 증언이 법적 효력이 없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이건 그냥 궁시렁이니까 그렇다고 치고, 이왕 한국 노선을 뛰는 비행기라면 21세기도 내년이면 10년차(ㅇㅇ?)인데 좀 더 멋있는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모니터(가 아니라 단순한 언어 설정, 적절한 글꼴 설치, whatsoever)를 이용하면 좋지 않을까? OS X Leopard 깔라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