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호흡 곤란

드디어 사물함 추가 신청 공지가 떴다. (나는 또 모르는 사이에 2차 추가 발표까지 다 해버린 것이다)
그 동안 3차 추가는 선착순으로 나눠주다가 온갖 잡음과 투덜거림, 말썽, 불편함, 비이성적 호소가 결합되어 저번 학기에는 난데없이 신청서를 작성 받아 제비뽑기 하듯 추첨을 하더니, 공지를 보니 이번에는 온라인 신청으로 다시 바뀌었다.

그런데!

신청 대상 사물함이 교양관, 과도, 하나스퀘어 뿐이다!!!

!!!

중광이 없다!!!

!!!

!!!

!!!


What the...  -_-;;;


그리고 이번엔 졸업생을 위해 따로 빼놓은(5%를 미리 빼놓는다는 걸 며칠 전에야 알게 되었다) 사물함(물론 중도와 중광 포함)을 신청하려는 졸업생은 저번 학기와 마찬가지로 학교에 직접 와서 신청한다.

뭐야... 중광 사물함 쓰려면 졸업한 사람들을 매수(?)해 일부러 학교까지 오게 만들어서 신청한 다음 운 좋게 당첨되길 기다려야 한다는 거야? 아니면 아예 (억세게 운 좋게도 당첨이 될 경우) 하스에 가서 공부를 해야 되나? -ㅅ-;;;
학교를 몇 년 째 다니고 있는데 사물함 신청 기간 딱 한 번 깜박했다가 이게 무슨 못 볼 꼴 다 보고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OTL
고파스 익게에 사물함 경쟁률을 물어보는 글이 떴길래 응? 하면서 읽어보니 하나스퀘어는 1.03:1이라는 짧막한 댓글 뿐, 이유를 알 수 없는 불길한 예감이 척추를 타고 올라와 재빨리 IE를 띄워서 포털에 들어가서 신청 메뉴에 들어가려고 하니...

기간을 확인해- 메롱~

이라길래 측두엽을 뒤흔드는 불길함에 다시 공지사항을 뒤졌더니 2학기 사물함 신청 기간이 26일부터 29일 금요일, 그러니까 오늘, 오후 6시까지였따...! (궁시렁은 7시 반에 클릭 -o-;;;)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뭐야... 어째서 사물함 신청 기간이었던 걸 모를 수 있지...?
잠깐. 아니, 벌써 29일이야??? 좀 있음 9월이라고???




어차피 신청해봤자 또 떨어졌겠지 뭐... 하면서 1년 동안 냉장고에 처박혀 있던 피클처럼 쩔어버린 사고 회로를 추스려보려 했지만...
아-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ㅠㅠ
뭐야 이게. OTL

학교에서 공부하지 말까 -_-;;;

승리의 고파스!

Life 2008. 6. 25. 16:59
고파스 벼룩시장에서 방학동안 비는 중광 사물함 낚아채는 데 성공!!!
글 올라온 지 30분이나 지나서 본 터라 별 기대 안 하고 문자 보냈는데... ㅎㅎㅎ
너무 들떠서 문자 보내는 내내 굽신굽신하느라 어디 붙어있는 건지도 안 물어봤네. ㅋㅋㅋ

드디어 우스꽝스러운 가방에 짐 잔뜩 싣고 정대에서 왔다갔다 안 해도 되는구나아아아아!!!!! 움화화화!!!
중광에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웬 중학생같아 보이는 청소년분이 다가오더니 잠깐 1-2분만 시간 내서 도와달라길래
순간 솟아오르는 의구심으로 뭔데요- 하니 학교에서 현장학습 나왔는데 학과랑 졸업 후에 무엇을 할 건지 말해주면 된단다.
참 별 현장학습 다 있네- 싶으면서 -ㅅ-ㅋ 그래도 혹시나 싶어 학교 숙제냐고 물어보니 잠깐 멈칫하길래
이것 봐- 역시 이상한 거 아냐 ㅇㅅㅇ 싶었더니 뭐 비슷한 거라며 수행평가같은 거란다.
무슨 학교냐고 물어보니...

춘천의 한 공업고등학교 ;;; ;;; ;;;

춘천...? 공업...? 고등학교...?? +_+
아니, 고등학생도 현장학습을 하나? (1학년인가...;;;) 춘천에서 서울까지 와서...? 졸업해서 뭐 할 건지 조사하는 게 공업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_+;;;

시험기간도 아닌데

Life 2007. 9. 17. 15:51
중광에 자리가 없다뉘-!!! -_-;;; 이건 무슨 조화냐 -ㅅ-

백주년을 애용해 주삼 ㅡㅡㅋ
2001150370 당첨
2001150371 꽝 -_-
2001150372 당첨



뭐 이래! ㅡㅡ;;;
이번엔 01들 많이 당첨됐더구만... 흙... ㅠㅠ
너무 졸려서 바깥에 나가서 한 바퀴 돌고 와야겠다-고 나가려는데, 어디서 본 듯한 재수없는 얼굴과 맞닥뜨려서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더러운 암세포 출교자 노랑머리 안형우(역교 02로 입학)였던 것이다!!!

교수님들을 17시간동안 감금해놓고 썩소를 날리고 있는 역겨운 노랑머리.


너무 깜놀해서 오준이에게 (큰 소리로) 어떻게 출교자가 중광 열람실에 들어올 수 있냐고~ 했더니 오돈은 심드렁하게 누구 학생증을 빌렸나보지 뭐~ 하고 마는 -_-;
나는 봤삼! 사회학과 02학번 노모씨로 찍혔삼! ㅡㅡ; (한 바퀴 돌고 돌아와 이름은 그새 잊어버림 ㅋ)
어떻게 역겨운 암세포 출교자 따위가 학생증이 있어야 출입할 수 있는 곳에 마음껏 썩소를 뿌리며 나돌아다닐 수 있단 말인가!!! 그러다 누굴 또 감금시키거나 때리거나 물건 훔쳐가거나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침 뱉거나 기타 등등 온갖 더러운 협잡스러운 짓을 하고 다니면 어쩌려고!!!

아아아~~~ 퉷퉷퉷~~~ 더러운 암세포와 열람실에서 마주치다니~~~ 오늘 하루 종일 재수가 없겠군양~~~ -_-ㅗ

공사를 마친 후 중광 1열람실이 인터넷(유선랜)이 안 되는 자리가 부쩍 늘었다~ -_-
내가 좋아라하는 자리들은 죄다 ㅡㅡㅋ (25~28번 중 27번만 된다 ㅠ_ㅠ)
처음엔 랜선에 무슨 이상이 있는 줄 알았지만 어떤 자리는 또 되고 -ㅅ- (지금도 오준이 자리에 앉아있따 ㅋ)

인터넷질 하지 말고 공부나 하셈-! 이란 건가 -ㅂ-

안 돼~ 인강 봐야 돼~ 끄윽끅끅끄윽... ㅋㅋㅋ


+ 뭐야!!! 내 옆자리(28번) 랜선 꼽아서 인터넷 하고 있잖아-! 이거 정말 어떻게 된 겨~ ㅡㅡ;

고대 설경

The Universe 2007. 1. 11. 02:52
서관 & 중광

http://blog.paran.com/sunny4321에 가면 더 많은 사진을 sunny111 학형이 올려놓았다. (사진을 올리기 위해 급조한 블로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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